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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 초과 검출 '위험한 학용품' 리콜 조치 단행

[경제 365]

납 등 유해물질이 초과 검출된 학용품에 대해서 리콜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신학기를 맞아서 학용품과 학생용 가방 등 235개 제품에 대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12개 업체 13개 제품에 대해서 리콜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필통 3개 제품에서는 납이 최대 4.2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최대 229배나 기준치를 초과했고 학생용 가방 2개 제품에서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최대 201배 초과 검출됐습니다.

납은 피부염과 각막염, 중추신경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고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간과 신장 등의 손상을 유발하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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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중소기업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등 금융 공공기관에서 대출이나 보증을 받을 때 중소기업 대표가 연대보증을 서지 않아도 됩니다.

우선 다음 달 2일부터 금융 공공기관은 대출과 보증 신규, 증액분에 대해서 연대보증 요구를 하지 않고 신보나 기보의 보증서를 바탕으로 하는 은행의 보증부대출 역시 연대보증 폐지 대상입니다.

기존 대출과 보증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단계적으로 연대보증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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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5와 A4, Q5, 지프 그랜드체로키 등 21개 차종 2만 5천600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됩니다.

아우디 A5 등 13개 차종 2만 3천205대는 보조 히터 장치에서 결함이 발견돼서 리콜됩니다.

FCA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지프 그랜드체로키 등 2개 차종 1천939대는 시동 꺼짐과 화재 발생 우려가 발견됐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 QM3 dCi 154대는 전조등 자동 관측조절장치 결함과 프런트 휠 허브 결함으로 리콜됩니다.

제작사들은 리콜 대상 자동차나 이륜차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하고 리콜 시행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수리비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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