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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역겨운 반칙"…손흥민 다리 밟은 바르찰리에 쏟아지는 비난

[영상pick] "역겨운 반칙"…손흥민 다리 밟은 바르찰리에 쏟아지는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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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게 악질적인 파울을 한 안드레아 바르찰리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토트넘-유벤투스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경기 초반부터 유벤투스 수비진을 뚫고 맹활약했습니다. 

이에 바르찰리, 키엘리니 등 유벤투스 수비들은 손흥민을 적극적으로 막으며 견제에 나섰습니다.
손흥민 다리 밟은 바르찰리에 쏟아지는 비난
전반 32분 손흥민은 바르찰리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충돌하며 넘어졌습니다.

이때 바르찰리는 착지하는 과정에서 쓰러져있는 손흥민의 다리를 밟았습니다.

바르찰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오른발로 손흥민의 종아리를 세게 짓밟았습니다.

이어 손흥민에게 뒷발길질을 하는 듯한 행동까지 취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바르찰리의 파울에 손흥민이 고통스러워했지만 심판은 이 장면을 보지 못했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전세계 축구 팬들과 영국 현지 언론은 "유벤투스 선수가 손흥민에게 역겨운 반칙을 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국 매체 '스포츠 조'는 "손흥민 선수가 다음날 통증이 심해질까 염려된다"며 "바르찰리는 레드 카드를 받지 않은 것을 축복으로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손흥민 다리 밟은 바르찰리에 쏟아지는 비난
'풋볼 런던'은 바르찰리의 파울을 두고 "추잡한 반칙"이라며 "손흥민의 골은 바르찰리에 대한 최고의 복수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39분 골을 넣어 시즌 16호 골을 달성했지만, 토트넘은 유벤투스에게 1-2로 역전패했습니다.

'영상 픽'입니다.

(출처=트위터 '@amadoit_', BT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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