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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성형수술 안 돼!"…중국 예술대학 신입생 선발 기준 '눈길'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3.07 16:33 수정 2018.03.07 16:3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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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예술대학 신입생 성형수술 안 돼중국의 한 예술대학이 올해부터 성형수술을 한 학생은 뽑지 않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 중국 CGTN 등 외신들은 산동 예술대학의 새로운 신입생 선발 기준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최근 입시설명회에서 산동예술대 필름스쿨 학과장 동량 씨는 이와 같은 정책을 시행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학과장은 "성형수술을 하면 다양한 얼굴 근육 사용에 미묘하게 영향을 줘서 표현력을 떨어뜨린다"며 "이는 장차 많은 사람에게 주목받게 될 배우나 사회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좋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학생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바로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잘 전달하는 능력과 전문적인 연기 기술을 쌓는 겁니다.
중국 예술대학 신입생 성형수술 안 돼학교 측에 따르면,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성형수술이 아니라 화장법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단, 흉터를 가리기 위한 목적이라도 너무 과한 화장은 금물입니다.

최근 방송 연예계에 대한 중국 내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학과의 입학 경쟁도 매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산동예술대 필름스쿨에 지원한 학생들은 모두 9천 명으로 약 43:1의 경쟁률을 뚫은 210명만이 입학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CGTN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