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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컬링 여자대표팀 '팀 킴', 진짜 청소기 모델 된다

[뉴스pick] 컬링 여자대표팀 '팀 킴', 진짜 청소기 모델 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린 컬링 여자 국가대표팀이 청소기 모델로 발탁됐습니다.

오늘(7일) LG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여자 컬링팀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앞으로 4년 동안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 컬링팀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여자 컬링팀 '팀 킴'은 이르면 이달부터 LG전자 무선청소기 모델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앞서 올림픽 기간 '비인기 종목'이던 컬링 여자대표팀이 승승장구하면서 '팀 킴'은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특히 컬링 경기에 사용되는 '스톤'과 '브룸'이 청소기를 미는 모습을 연상시켜 온라인상에서는 "'팀 킴'을 청소기 모델로 하자"는 내용의 패러디도 쏟아졌습니다.
컬링 여대표팀 청소기 모델 발탁
앞서 올림픽 기간 김영미 선수가 "빙판을 닦는 우리가 만약 메달을 딴다면 청소기 광고를 찍을 수 있을까"라고 묻자, 주장 김은정 선수는 "요즘엔 로봇청소기가 나와 틀렸어"라고 재치있게 답하기도 했습니다.

경북 의성에서 같은 학교에 다니던 소녀들이 뭉쳐 만든 팀이 세계 정상에 우뚝 선 감동적인 이야기는 올림픽이 끝난 후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여자 컬링 은메달 (사진=연합뉴스)
컬링 여자대표팀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스베이에서 열리는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합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연합뉴스/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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