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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나체로 음란물 보고 승무원 폭행…엽기 행각 벌인 남성 체포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3.06 18: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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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로 음란물 보고 승무원 폭행기내에서 엽기적인 행각을 벌인 20살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4일, 말레이시아 뉴스트레이츠타임스(NTS) 등 외신들은 나체로 음란행위를 하고 승무원에게 주먹까지 휘두른 대학생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주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방글라데시 다카로 가는 말린도 항공기 내에서 일어났습니다.

문제의 남성은 이륙하자마자 갑자기 벌거벗고 노트북에 있는 음란물을 감상하며 자신의 신체를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옷을 입어달라"는 승무원의 부탁에 남성의 엽기행각은 멈추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남성은 입었던 옷을 다시 벗고 나체로 화장실에 걸어갔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서 있던 여자 승무원을 끌어안으려고 시도했지만 거부당하자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결국 승무원과 승객들이 힘을 합쳐 남성의 손을 묶은 다음에야 소동을 진압할 수 있었습니다.
나체로 음란물 보고 승무원 폭행남성은 샤잘랄 공항에 착륙하자마자 현지 경찰에게 체포되었습니다.

이 남성은 말레이시아에서 대학교에 다니는 방글라데시 국적의 대학생으로, 소동을 벌인 정확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고 이후 말린도 항공 대변인은 "우리는 표준 운영 절차에 따라 기내에서 더 큰 문제를 막기 위해 승객을 제지했다"며 "앞으로도 승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해 계속해서 경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Metro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