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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 그 이후, 피해자가 말하다 "괜찮습니다. 당신 잘못이 아니었습니다"

정형택 기자 goodi@sbs.co.kr

작성 2018.03.05 17:3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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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연출가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의 성폭력 피해자들이 오늘(5일) 오전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윤택 성폭력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와 가해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는 피해자들에게 "괜찮습니다. 당신 잘못이 아니었습니다. 용기내주세요."라고 말하면서 "고통받으신 많은 분과 함께 그분들을 대신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결성된 '문화예술계 내 성폭력 공동대책위원회' 관계자들도 참석했습니다. 공대위에는 전국성폭력상담소 128곳과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아동인권센터, 한국여성변호사회, 성폭력반대연극인행동, 이윤택 피해자들의 공동변호인단 101명이 참여했습니다.

미투운동 확산과 여성에 대한 성폭력 근절을 위해 용기를 낸 성폭력 피해자들의 절규 어린 외침을 영상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