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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분양시장 비수기…아파트 중도금 대출 등 감소

[경제 365]

아파트 중도금 대출 등 개인 집단대출 잔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개 주요 시중은행의 2월 말 개인 집단대출 잔액은 116조 9천억 원으로 1월에 비해서 2천140억 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월 898억 원 감소한 데 이어서 두 달 연속 줄어든 것입니다.

분양시장의 비수기라는 계절적 요인과 함께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대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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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예금 고객이 부담하던 타행 송금 수수료와 영업시간 외 현금지급기 사용 수수료 등을 오늘(5일)부터 전면 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민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우체국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겁니다.

지금까지는 기초생활 수급자나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만 금융 수수료를 면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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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 사용자 수가 주식매매 서비스 사용자 수의 3분의 2 수준에 이르렀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터넷 시장조사 기관인 닐슨코리아클릭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1월 가상화폐 서비스의 방문자 수는 509만 명으로 증권 서비스 방문자 776만 명의 65.6%에 달했습니다.

증권 서비스의 경우 40대에서 60대 중장년 이용자가 64.6%로 가장 많았지만, 가상화폐 서비스는 20대와 30대가 53.3%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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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업계 최초로 신선식품에 대해서 고객이 품질에 만족할 때까지 교환, 환불해주는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고객이 신선식품을 산 다음에 7일 이내에 영수증과 결제카드, 상품을 가지고 점포를 방문하면 회당 10만 원, 월 10회까지 교환 또는 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은 농수축산물과 유가공 제품 등 3천여 개 신선식품 전 품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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