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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 이용자 급증…주식매매의 ⅔ 육박"

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

작성 2018.03.04 13:59 수정 2018.03.04 15:0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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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화폐 거래 사용자 수가 크게 늘어 주식매매 서비스의 3분의 2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터넷 시장 조사 기관인 닐슨코리아클릭이 지난 1월 가상화폐, 증권·은행 서비스의 방문자 수와 평균 방문시간을 조사한 결과 가상화폐 서비스의 방문자 수는 509만명으로 증권 서비스 776만명의 65.6%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월평균 방문시간은 가상화폐는 409분으로 증권 428분의 95.6%에 육박했습니다.

이에 반해 은행의 평균 방문시간은 79분이었습니다.

사용 연령층을 보면 가상화폐는 20∼30대가 53.3%로 가장 비중이 컸지만 증권은 40~60대 중장년 이용자가 64.6%였고 은행도 중장년 비중이 54.2%에 달했습니다.

가상화폐는 지난해 초까지 월 방문자가 100만 명이 안되는 비주류 분야였지만, 지난해 10월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용자층도 수배로 치솟았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중 방문자 수가 많았던 곳은 빗썸이 333만명, 업비트가 271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평균방문 시간은 업비트가 498분으로 압도적 1위였고, 빗썸은 125분, 코빗 102분 등의 순이었습니다.

빗썸은 비트코인 등 주류 암호화폐를 취급하지만 업비트는 신종 비주류 코인까지 두루 다루는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닐슨코리아클릭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