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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맨몸 썰매, 스노보드…폭설에 대처하는 배달원들의 유쾌한 방법

조도혜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8.03.03 09:3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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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음식 배달 서비스 업체 '딜리버루' 배달원들의 색다른 배달 모습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1일, 영국 미러 등 외신들은 폭설에 고군분투하는 배달원들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지난 수요일, 영국 링컨시의 한 주택가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눈이 덮혀 꽝꽝 언 가파른 언덕 위에서 헬멧을 쓴 배달원이 내려옵니다. 배를 바닥에 대고 배달통을 등에 멘 다음 맨몸 썰매를 타는 겁니다. 

다소 위험해 보이기도 하지만 배달원은 웃는 얼굴로 언덕 아래를 향해 빠르게 내려갑니다.

영상을 올린 에스메 타일러 씨는 "배달원이 '난 치킨을 배달해야 해!'라고 소리치며 내려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궂은 날씨에 평범한 배달 방법을 거부한 배달원이 더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지역에서 일하는 배달원은 스노보드를 타면서 언덕을 내려갑니다.

능숙하게 경사를 가로지르는 실력이 보통이 아닙니다.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소식을 접한 '딜리버루' 측도 영상 속 배달원들에게 보상해주기 위해 연락처를 수소문하는 중입니다.

최근 시베리아발 강추위가 유럽을 강타하면서 영국에도 폭설이 쏟아지고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피해가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영상이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트위터 esmeyep, JonnyMcAul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