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주년 3·1절 기념행사가 열린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보수집회의 ‘태극기 집회’도 열렸습니다.
이날 현장에서 일부 집회 참가자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문화예술인들이 세운 ‘희망촛불’ 조형물을 쓰러뜨려 파손한 뒤 불을 지른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형물에 붙어있던 노란 리본도 모두 떨어져 바닥에 나뒹굴었고, 경찰과 대치 과정에서 의경 1명과 집회 참가자 2명이 부상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4.16 연대는 조형물을 파손하고 농성장 관계자들을 폭행한 데 대해 고소한 상태입니다.
이날 현장에서 일부 집회 참가자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문화예술인들이 세운 ‘희망촛불’ 조형물을 쓰러뜨려 파손한 뒤 불을 지른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형물에 붙어있던 노란 리본도 모두 떨어져 바닥에 나뒹굴었고, 경찰과 대치 과정에서 의경 1명과 집회 참가자 2명이 부상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4.16 연대는 조형물을 파손하고 농성장 관계자들을 폭행한 데 대해 고소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