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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민유라, 올림픽 끝나고 다시 시작한 '강아지 돌봄 알바'

[스브스타] 민유라, 올림픽 끝나고 다시 시작한 '강아지 돌봄 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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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민유라가 근황을 전했습니다.

민유라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올림픽이 끝난 이후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민유라가 치와와, 푸들 등 다양한 종의 강아지 5마리를 돌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민유라, 올림픽 끝나고 다시 '강아지 돌봄 알바' 시작
강아지들은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집안을 돌아다니고 민유라에게 애교를 부립니다.

강아지들에 둘러싸인 민유라는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정말 정신없는 날"이라며 웃어 보였습니다.
민유라, 올림픽 끝나고 다시 '강아지 돌봄 알바' 시작
이어 민유라는 그동안 돌봤던 강아지들과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강아지를 꼭 안고 미소 짓는 사진 속 민유라의 모습에서 애정이 드러납니다.
민유라, 올림픽 끝나고 다시 '강아지 돌봄 알바' 시작
민유라가 강아지를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코치들 페이와 올림픽 참가를 위한 비용 등 연간 1억 원에 달하는 훈련비를 마련하기 위해서입니다.
민유라, 올림픽 끝나고 다시 '강아지 돌봄 알바' 시작
앞서 민유라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강아지 돌보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파트너 알렉산더 겜린은 아이들 가르치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낸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민유라와 겜린의 어려운 사정이 알려지자 두 사람의 후원 모금 홈페이지에는 1주일 만에 12만 5천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1억 3천만 원에 달하는 후원금이 모였습니다.

민유라와 겜린은 지난해 올림픽 훈련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피겨 아이스 댄스 민유라-겜린, 아이랑, 프리 댄스
'아리랑' 공연 이후 빠른 속도로 후원금이 모이자, 민유라는 지난 27일 트위터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마음으로만 받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민유라는 귀화선수 알렉산더 겜린과 함께 2022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민유라 SNS)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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