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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미세먼지 배출량 7.6% 감소…국민체감 어려운 한계 있어"

이 총리 "미세먼지 배출량 7.6% 감소…국민체감 어려운 한계 있어"
이낙연 국무총리는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이 7.6%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며 다만, 국민이 실감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다.

이 총리는 오늘(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해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이 총리는 "미세먼지는 문자 그대로 미세"하다면서 "아주 획기적으로 좋아지지 않는 한 실감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세먼지 요인이 여러가지이고 국외에서 들어오는 것도 많아 국내 정책에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올봄에는 좀 더 미세먼지가 줄어드는 쾌적한 봄을 국민들이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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