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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레스터 중심가 건물서 큰 폭발…"테러 증거 없어"

영국 중부 지역에 있는 레스터시 중심부 한 건물에서 폭발이 일어나 입주한 편의점 등이 파손되고 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영국 언론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저녁 7시 쯤 경찰이 폭발음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주변에 소개령을 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형 폭발로 편의점이 위치한 2층 건물이 완전히 파괴됐고, 주변 주택들이 폭발 때문에 흔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목격자들은 레스터시 힝클리 로드 지역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증언했으며, 트위터에 올라온 한 영상에는 주거지에 있는 한 건물에서 불이 난 장면이 담겼습니다.

이에 따라 힝클리 로드 지역 일부와 칼라일 스트리트 지역이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현지 뉴스채널 스카이뉴스는 테러 활동과 연계됐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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