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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 43년만에 방 공개…'버리지 못하는 남자'

'미우새' 김종국, 43년만에 방 공개…'버리지 못하는 남자'
가수 김종국이 43년 인생 동안 단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던 방을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25일 방송될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선 김종국의 이사준비 현장이 공개된다.

김종국은 앞서 ‘미우새’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자신의 방에 대해 “발 디딜 틈이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 표현대로, ‘미우새’에서 찾아간 그의 방은 실제로 물건들이 빼곡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김종국은 “이 방에 뭔가 들어온 적은 있어도 나간 적은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하며 절약의 아이콘 ‘짠국이'로 등극했다.

그의 방 곳곳에는 90년대 흔적이 가득했다. 뿐만 아니라 김종국의 방에 있던 비밀의 공간까지 공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곳은 바로 방 천장에 숨겨진 다락방.

김종국의 어머니는 “어우, 거기는 왜 뒤져!”, “빨리 내려와!”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반면, 그 안에 있던 뜻밖의 물건들이 공개될 때마다 스튜디오는 폭소를 터뜨렸다. 김종국은 다락방에서 예기치 못한 추억의 물건을 발견하고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하기도 했다.

버리지 못하는 ‘한 남자’ 김종국의 이사 준비 현장은 오는 25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폐회식 이후 밤 10시부터 방송되는 ‘미우새’에서 공개된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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