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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에너지 주도 강세…다우 1.39% 상승 마감

오늘(24일) 뉴욕 증시는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기술과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어제보다 347.51 포인트 상승한 25,309.9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43.34 포인트, 나스닥 지수는 127.3 포인트 각각 올랐습니다.

미 연준은 오늘 공개한 반기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지난해 말부터 물가 역시 오르기 시작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물가는 올해 2% 수준이나 그 밑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주식 시장과 관련해 "2월 초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증시 가치는 여전히 높은 편"이라면서도 "미국 금융 시장의 취약성은 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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