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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특전사 하사 총기 휴대 상태로 한때 실종됐다 발견"

육군은 특전사 모 부대 소속 하사 1명이 총기 2정을 소지한 상태로 어제 밤 실종됐다가 오늘(23일) 오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어제 밤 11시55분쯤 경기 광주 일대에서 훈련 중인 특전사 모 부대 하사가 총기 2정을 휴대한 상태로 실종돼 수색 중이었다"면서 "오늘 오전 8시 8분쯤 경기도 광주 일대에서 특전사 하사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육군은 오늘 오전 8시6분쯤 특전사 하사가 총기를 휴대한 상태로 실종됐다는 '공지'를 했으나 6분 만인 오전 8시12분쯤 하사를 발견했다고 재차 공지했습니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훈련 중이던 특전사 하사가 자신이 정한 지점에서 잠을 자야 했는데 그 지점에 도달하지 못한 장소에서 잠을 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무전기도 꺼져 있어 수색을 하던 중 잠을 자고 있던 하사를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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