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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일하는 방식 개혁 1년 연기 검토

日, 일하는 방식 개혁 1년 연기 검토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역점을 뒀던 일하는 방식 개혁이 1년 연기될 전망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오늘(22일) 후생노동성이 일하는 방식 개혁과 관련한 제도 시행시기를 1년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베 정권이 추진하는 일하는 방식 개혁은 초과근무시간에 상한을 두고, 재량노동 대상 업무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또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적용하는 제도도 도입해 일본의 기존 노동과 임금 체계를 크게 바꾸는 내용입니다.

아베 총리는 올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일하는 방식 개혁에 관련한 법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국회 설명과정에서 재량노동제 등에 대한 데이터 오류가 밝혀지면서 야당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니혼게이자이는 이와 관련해 기업과 노동자들의 반발도 상당하다고 전해 아베 정권의 노동개혁 작업은 속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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