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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싼타페·벤츠 C200 등 5만4천대 제작결함 '리콜'

리콜되는 현대 싼타페 (국토교통부 제공)
현대 싼타페 DM, 벤츠 C200 등 4개 업체가 제작·판매한 42개 차종 5만 3천대가 리콜됩니다.

오늘(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제작한 싼타페 DM 등 2개 차종 2만 3천대는 핸들 부품 결함으로 리콜 판정을 받았습니다.

운전중 핸들에 강한 힘을 가할 경우 연결 부분이 파손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리콜되는 벤츠 C200 (국토교통부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판매한 C200 등 35개 차종 2만 9천대는 조향장치 내 전기부품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이 결함 때문에 사고가 나지 않은 상황에서 에어백이 터지며 탑승자가 다치거나 사고가 날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리콜되는 혼다 CR-V (국토교통부 제공)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수입·판매한 시에나 등 2개 차종 500대는 혼다코리아의 크로스투어 등 2개 차종 500대와 함께 다카타 에어백 사용으로 리콜됩니다.

일본 다카타사(社)가 제작한 문제의 에어백은 충돌과 함께 에어백이 터질 때 팽창장치의 과도한 폭발로 금속 파편이 튀어 운전자가 다칠 가능성이 지적된 제품입니다.

리콜 관련 자세한 정보나 문의는 현대차(☎ 080-600-600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080-001-1886), 한국토요타자동차(☎ 080-525-8255), 혼다코리아(☎ 080-360-0505)로 하면 됩니다.

해당 제작사는 리콜 대상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이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하고 리콜 시행 전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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