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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M 재단, 해킹 피해 가상화폐 추적 계속

NEM 재단, 해킹 피해 가상화폐 추적 계속
일본에서 해킹 피해를 입은 가상화폐 NEM을 만든 NEM 재단이 유출된 가상화폐 추적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을 방문 중인 NEM 재단의 제프 맥도널드 부대표는 NHK와의 인터뷰에서 "추적과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현재 해킹으로 유출된 580억엔 상당의 NEM은 140개가 넘는 다른 계좌로 분산되면서 추적을 피하려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에 본부가 있는 NEM 재단은 위치파악이 가능한 NEM의 특성을 이용해 해커들의 세탁 작업 속도를 최대한 늦추면서 추적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프 맥도널드 NEM 재단 부대표는 "어둠의 사이트를 통해 이동이 계속되더라도 끝까지 추적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는 투기적 가치보다 기술 발전을 중요시하면서 보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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