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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국채 금리 상승에 반락…다우 0.67% 하락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6.97포인트 하락한 24,797.7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14.93포인트 내린 2,701.33에, 나스닥 지수는 16.08포인트 떨어진 7,218.2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경제 성장과 물가 상승에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 국채 금리 상승을 이끌며 증시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2.94%까지 올라, 다시 4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준이 공개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경제가 지난해 12월 회의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개선될 수 있다고 진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준은 올해 첫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올해 총 3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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