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크로스컨트리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팀 스프린트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채원과 주혜리는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팀스프린트 프리 준결승에서 19분19초17의 기록으로 1조 11개 팀 중 최하위에 그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어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도 김마그너스와 김은호가 한 조를 이룬 한국이 준결승 1조에서 17분56초71로 14개국 가운데 13위에 그쳤습니다.
팀 스프린트는 선수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1.25㎞ 코스를 3번씩 번갈아 도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대회 한국 크로스컨트리는 오는 24일 김마그너스가 출전하는 50㎞ 매스스타트 클래식, 오는 25일 주혜리의 30㎞ 매스스타트 클래식 경기만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