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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컬링 여자 대표팀 선수들이 보유한 의외의 자격증

[뉴스pick] 컬링 여자 대표팀 선수들이 보유한 의외의 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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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크게 주목받으며 인기종목으로 새롭게 떠오른 종목이 있습니다.

"영미야"라는 유행어와 '안경 선배'를 탄생시킨 종목, '빙판 위의 체스'라고 불리는 컬링입니다.

찰떡같은 호흡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우리나라 컬링 여자 대표팀 선수들에게는 의외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링 여자 대표팀 선수들이 보유한 의외의 자격증 (사진=연합뉴스, 픽사베이)
김초희를 제외한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은 모두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자격증은 수영장이나 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사람을 무사히 구조하는 방법을 배우고 일정 수준 이상의 지식과 기술을 갖추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안내에 따르면 인명구조요원은 구조영법, 구조호흡,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기술을 10일간 48시간 동안 교육받아야 합니다. 

컬링 선수들이 이 자격증을 따게 된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경기 중 빙판을 닦는 '스위핑'을 할 때 호흡 조절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링 여자 대표팀 선수들이 보유한 의외의 자격증 (사진=연합뉴스, 픽사베이)
장반석 한국 믹스더블 감독은 최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힘차게 스위핑을 한 뒤 가쁘게 숨을 몰아쉬며 잠시 쉬고 또 스위핑을 하는 걸 경기 내내 반복해야 한다"며 "이 과정이 구조 수영의 호흡 패턴과 비슷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무려 6연승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여자 컬링 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5분 덴마크를 상대로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링 여자 대표팀 선수들이 보유한 의외의 자격증 (사진=연합뉴스, 픽사베이)
세계 랭킹 3위 러시아 마저 이기고 사실상 예선 1위를 확정지은 대표팀에 국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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