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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또 불거진 판커신의 '나쁜 손' 실격…중국팀 '반발'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어제(20일)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중국은 우리나라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죠. 하지만 판커신 선수의 '나쁜 손' 때문에 중국팀은 실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판커신'입니다.

어제 경기 직후 ISU가 설명한 중국의 실격 사유는 이렇습니다. 중국의 판커신 선수가 세 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로 들어오던 중, 최민정 선수에게 임페딩 반칙을 했다는 겁니다.

임페딩 반칙은 고의 방해, 가로막기, 공격이나 몸의 한 부분으로 다른 선수를 미는 것이 해당됩니다.

하지만 중국 대표팀은 "이번 결과를 흔쾌히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억울함을 토로했고, 중국의 언론들도 '은메달을 빼앗겼다'며 분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판커신 선수는 이전부터 한국에서 '반칙왕'으로 알려져 있죠. 지난 2014년 소치 올림픽 여자 1000m에서는 박승희 선수의 뒤를 잡아채려는 움직임을 보여 질타를 받았고요.

작년 삿포로 아시안게임 여자 500m에선 심석희 선수의 무릎을 고의적으로 잡는 반칙을 해 실격된 바 있습니다.

또 작년 10월 월드컵 2차 대회 500m 준결승에선 최민정 선수를 밀쳐내는 동작을 취하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자업자득이다. 판커신은 손버릇부터 좀 고쳐라…", "판커신, 한두 번도 아니고 도대체 몇 번째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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