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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박, 센카쿠 또 진입

중국 해양경찰 선박이 오늘(21일) 오전 10시쯤 중일 양국이 분쟁 중인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쿠 열도 앞바다에 진입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 경비선들은 구바시마 앞바다에 진입한 중국 해경선 3척에 대해 경고 방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선박이 센카쿠 일대에 진입한 것은 올 들어 네 번째로 가장 최근에는 지난 13일 역시 중국 해경선이 센카쿠 인근으로 진입했던 적이 있습니다.

일본이 실효지배하고 있는 센카쿠 열도는 중국이 자국 영토임을 주장하며 마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위기관리센터에 설치된 정보연락실을 가동하면서 센카쿠 일대에 대한 정보 수집과 경계감시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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