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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헝가리 윙크남' 샤오린 따라하던 평창 스태프, 재회 성공!

[영상pick] '헝가리 윙크남' 샤오린 따라하던 평창 스태프, 재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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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윙크남'으로 유명한 헝가리 쇼트트랙 국가대표 산도르 리우 샤오린과 평창 스태프가 만났습니다.

지난 17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이 열렸습니다.

경기 시작 전, 출발선 앞에 서 있던 선수들은 카메라를 향해 차례로 인사를 했는데요, 샤오린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눈썹 쓸기 인사와 윙크를 선보였습니다.
샤오린 따라하던 평창 스태프, 재회 성공!
그런 샤오린의 뒤로 관중석에 앉아있던 한 스태프가 눈썹 쓸기를 똑같이 따라 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샤오린 따라하던 평창 스태프, 재회 성공!
이 스태프는 빨간 조끼를 입고 있어 누리꾼 사이에서 '빨간조끼남'으로 떠오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샤오린 못지않게 관심을 끈 스태프는 평창 전문운영인력으로 활동 중인 이준오 씨입니다.

이준오 씨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둘이 다시 만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빨간 트레이닝복을 입은 샤오린과 검은 옷을 입은 이준오 씨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말없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눈썹을 쓸어올리더니, '사랑의 총알'을 발사합니다.
 
샤오린과 이준오 씨는 마지막으로 윙크와 미소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누리꾼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영상을 본 팬들은 "너무 귀엽다", "이 정도면 성공한 팬"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샤오린 선수는 17일 열린 1000m 결승에서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놓고 추월을 시도하다 우리나라 서이라 선수와 충돌해 페널티를 받고 실격 처리됐습니다.

샤오린은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국 선수들을 넘어뜨렸다는 사실이 매우 속상하다"면서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영상 픽'입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jlee_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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