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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단일팀 마지막 경기 있던 날…선수도 감독도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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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최초로 결성된 남북한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 모든 경기를 마쳤습니다.

단일팀은 오늘(20일)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7∼8위전에서 스웨덴에 1-6으로 져 8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승패에 관계없이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우리는 하나다"를 외치며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응원했습니다.

경기를 마친 뒤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관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냈습니다. 또 일부 선수들과 새러 머리 감독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위대한 여정을 이어간 남북 단일팀의 마지막 경기 장면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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