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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일상으로 파고든 올림픽 열풍…청소기와 밀대로 즐기는 컬링

동계올림픽의 바람이 일상으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미국 주간지 타임 등 외신들은 집 거실에서 가전제품으로 컬링을 시도하는 가족의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분홍색 상의를 입고 몸을 낮춘 여성이 진지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합니다.

목표물을 확인하고 손으로 잡고 있던 동그란 로봇 진공청소기를 신중하게 밀어냅니다.

청소기가 출발하자 밀대를 쥐고 옆에서 대기하고 있던 여성이 행동에 나섭니다.

재빠르게 앞뒤로 문지르면서도 제대로 잘 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놓치지 않습니다.

두 여성이 추임새까지 넣으며 생생하게 경기 모습을 재현하자 촬영하던 가족도 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워합니다.

이 영상은 미국 켄터키주 화이츠빌에 사는 데비 패인 코너 씨가 페이스북에 올린 뒤 입소문을 탔습니다.

누리꾼들은 "나도 집에서 따라 해봐야겠다", "진지한 모습이 더 웃기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코너 가족의 유쾌한 모습이 담긴 영상은 현재 3천만 조회 수를 넘어서며 엄청난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페이스북 Debbie Payne Con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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