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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감강찬의 '오륜 선글라스'…올림픽 SNS서 '화제'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오륜 선글라스'입니다.

남자 피겨 국가대표 선수 감강찬 선수의 오륜 선글라스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감 선수의 오륜 선글라스 퍼포먼스 영상이 어젯(18일)밤 올림픽 공식 SNS에도 올라왔습니다.

감강찬 선수가 이 오륜 선글라스를 처음 선보인 건 지난 11일입니다. 경기장 관람석에서 오륜기 모양의 선글라스를 쓰고 있다가 중계 카메라가 다가오자 무심한 표정으로 선글라스를 벗었는데, 또 다른 선글라스가 나타났습니다.

감 선수의 퍼포먼스 영상이 올라온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기발하다, 멋있다는 반응이 쏟아졌는데요, 이번엔 감 선수가 직접 댓글을 달았습니다. "올림픽 메달만큼 기쁘다.", "응원 너무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남긴 겁니다.

그런데, 감 선수가 이런 퍼포먼스를 한 이유는 뭘까요? "내 동료가 얼음 위에서 너무 밝게 빛나서 두 겹으로 가려야 했다"는 게 감 선수가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밝힌 이유입니다.

감 선수가 쓴 오륜 선글라스는 시중에서 파는 게 아니고 매일 평창 플라자에서 선착순으로 일정량 배포하는 기념품입니다. 감 선수의 퍼포먼스 이후 인기가 뜨거워 날마다 금세 동이 난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오륜 선글라스가 없어서 못 살 정도라니… 선글라스 때문에 평창 간 사람도 있을 거 같다", "단순히 웃기려고 한 퍼포먼스인 줄 알았는데… 동료를 향한 퍼포먼스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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