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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아이언맨' 감독도 디즈니도…"얼음 위의 아이언맨!" 윤성빈에 환호

아이언맨 헬맷을 쓰고 경기를 치른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에게 영화 아이언맨 제작자들도 연달아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디즈니는 지난 17일 트위터에 "Skeleton Racer Yun Sung-bin Wears #Iron Man(스켈레톤 레이서 윤성빈이 아이언맨 헬멧을 썼다)"고 적었습니다.
'아이언맨' 감독도 디즈니도…'얼음 위의 아이언맨!
윤성빈의 소식을 전하는 '디즈니 뉴스' 링크도 함께 올렸습니다.

디즈니 뉴스는 "윤성빈은 어렸을 때부터 아이언맨을 좋아해 왔고 아이언맨은 그의 롤모델"이라는 말을 비중 있게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디즈니는 지난 2009년 영화 '아이언맨' 제작사인 마블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습니다.

아이언맨 시리즈를 제작한 존 파브로 감독도 "얼음 위의 아이언맨!"이라며 아이언맨 헬멧을 착용하고 주행 중인 윤성빈의 사진을 게재하며 축하했습니다.
'아이언맨' 감독도 디즈니도…'얼음 위의 아이언맨!
윤성빈은 16일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에서 3분 20초 55(1차 50.28, 2차 50.07, 3차 50.18, 4차 50.02)로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는 아시아 최초 썰매 종목 금메달입니다.

금메달을 딴 뒤 아이언맨 헬멧에 대한 질문에 윤성빈은 "아어언맨은 제가 평소 좋아하는 캐릭터다. 또 썰매 타고 질주하는 모습이 아이언맨이 하늘로 날아가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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