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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가상화폐 대책' 담당 간부 자다가 숨져

지난해 말부터 '가상화폐 대책' 업무를 맡아온 국무조정실 50대 간부가 서울 자택에서 잠을 자다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간부는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18일) 오전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고, 가족들이 발견했을 때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국무조정실과 총리실 직원들은 황망해하는 분위깁니다.

해당 간부는 정부의 가상화폐 대책 실무를 총괄하면서 부처간 의견 취합과 조율 등을 담당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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