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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압박한 한국 남자 컬링…4연패 끊고 올림픽 첫 승

컬링 남자 대표팀이 4연패를 끊고 올림픽 첫 승을 따냈습니다.

김창민 스킵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컬링 종주국인 영국을 경기 내내 압박했습니다.

7대 5로 앞선 8엔드에 3점을 따낸 대표팀은 9엔드에 1점을 더해 영국의 기권을 받아냈습니다.

4연패 뒤 첫 승을 신고한 대표님은 내일(18일) 덴마크를 상대로 2연승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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