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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45분' 잘츠부르크, 유로파리그 소시에다드와 무승부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이 45분간 활약한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가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 극적으로 비겼습니다.

잘츠부르크는 스페인 기푸스코아주 산세바스티안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황희찬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아쉽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황희찬은 전반 40분에 경고를 받은 뒤 팀이 1대 0으로 앞서던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습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상대 자책골로 앞서나간 뒤 후반 연이어 두 골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패배 위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타쿠미 미나미노가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리며 2대 2로 비겼습니다.

잘츠부르크는 오는 23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16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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