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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소방관·가수 서현 씨 등에 설맞이 격려 전화

문 대통령, 소방관·가수 서현 씨 등에 설맞이 격려 전화
문재인 대통령이 소방관과 대학신입생, 신병훈련생, 남북 합동무대에 오른 가수 서현 씨 등 각 분야의 인물 11명에게 설맞이 격려 전화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수학교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대학신입생 이현준 씨에게 남북관계에 대한 젊은이들의 생각을 물었고, 이 씨는 남북 단일팀 구성 과정에서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경기를 치르는 모습은 보기 좋다고 답했습니다.

세월호 수색 당시 순직한 동료를 잃은 소방항공대 특수구조단 소속 김수영 씨에게는 소방관들의 헌신을 국민들도 알고 있다며 정부가 처우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가수 서현 씨에게는 북한 예술단과 한 무대에 오른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남북이 손잡고 공연하고 포옹하는 모습이 전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제주 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 고문인 작가 현기영 씨, 경력단절 주부란 유리천장을 깨고 세계 1% 연구자로 선정된 과학자 박은정 씨, 영주권 취득을 포기하고 자원 입대한 신병 훈련생 유지환 씨, 한국인 남편을 만나 귀화해 외사경찰에 입문한 팜프티엉, 세 아이의 엄마 김주영 씨, 블라인드 채용으로 입사한 유슬이 씨, 전통시장에서 창업을 한 청년상인 배민수 씨도 문 대통령의 격려 전화를 받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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