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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요정' 시프린, 0.39초 차 역전 우승…다관왕 시동

소환욱 기자 cowboy@sbs.co.kr

작성 2018.02.15 19:28 조회 재생수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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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키 여제 린지 본의 라이벌인 미국의 스키 요정 미카엘라 시프린이 오늘(15일) 대회전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다관왕을 향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소환욱 기자입니다.

<기자>

1차 시기에서 이탈리아의 마누엘라 모엘그에게 0.2초 뒤졌던 시프린은 2차 시기에서 거침없는 레이스를 펼쳤습니다.

자신의 주 종목답게 빠른 스피드와 완벽한 기술을 선보이며 한 번의 실수 없이 모든 기문을 깔끔하게 통과했습니다.

시프린은 1, 2차 시기 합계 2분 20초 02로 노르웨이의 모윈켈을 0.39초 차로 제치고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기쁨을 감추지 못한 시프린은 한국 팬들에게 우리 말로 설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미카엘라 시프린/여자 대회전 금메달리스트 : 오늘 경기를 잘 마무리해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두 번째 시기를 잘 마무리해서 정말 행복합니다. 이제 내일 회전 종목에 집중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회전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시프린은 알파인 스키 다관왕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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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로 출전했던 북한의 김련향은 부정 출발로 실격됐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기, 영상편집 : 최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