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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짧아도 해외로…" 설 연휴 항공 티켓 거의 매진

박진호 기자 jhpark@sbs.co.kr

작성 2018.02.15 16:2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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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연휴 짧아도 해외로…" 설 연휴 항공 티켓 거의 매진
주말을 포함해 나흘 동안 이어지는 비교적 짧은 설 연휴지만 해외 여행객 증가의 영향으로 국적 항공사들의 연휴 예약률이 치솟고 있습니다.

특히 사이판·도쿄·오사카 등 일부 항공사의 단거리 노선 티켓은 이미 모두 팔려나가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적 항공사 중 가장 많은 노선을 운영하는 대한항공은 이달 14∼18일 유럽 노선 전체 예약률이 98%로 만석에 가깝습니다.

연휴를 이용해 파리·런던·로마·바르셀로나 등 유럽 여행을 계획했거나 유학생·주재원 등이 설을 쇠러 한국으로 들어오면서 좌석이 동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한항공의 호주, 뉴질랜드, 괌, 사이판 등 대양주 예약률도 89%까지 치솟았습니다.

동남아·일본·중국 노선은 70∼80%의 예약률을 기록 중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의 같은 기간 전체 노선 예약률도 82%로 대한항공 예약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동남아 85%, 일본 85%, 미주 84%, 유럽 83%, 대양주 83% 등 대부분 80%를 넘겼고, 중국이 75%를 넘겼습니다.

저비용 항공사 역시 연휴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의 인천발 항공권 예매율은 일본 92%, 홍콩·마카오 91%를 비롯해 대양주, 동남아, 블라디보스토크가 각각 80%를 기록 중입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 마쓰야마 99%, 후쿠오카 96%, 오사카 94% 등 예약이 거의 다 찼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