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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황제' 두쿠르스 "트랙 까다롭다"…첫날 3위

민경호 기자 ho@sbs.co.kr

작성 2018.02.15 13:49 조회 재생수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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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스켈레톤 종목에서 황제로 군림했던 라트비아의 마르틴 두쿠르스가 평창올림픽에선 1,2차 시기 합계 3위로 밀리며 체면을 구겼습니다.

두쿠르스는 오늘(15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에서 1,2차 시기에서 합계 1분41초23으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윤성빈이 등장하기에 앞서 세계 스켈레톤을 지배한 두쿠르스는 오늘 1분 41초 09로 2위를 기록한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니키타 트레구보프에게도 밀렸습니다.

두쿠르스는 주행을 모두 마친 후 "1차 시기는 별로였고, 2차 시기는 조금 더 나았다"며 "트랙이 까다롭고 많은 실수를 유발했다. 내일도 같은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성빈은 오늘 1차 시기 50초28을 기록해 두쿠르스가 지난해 3월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기간에 이곳에서 세웠던 트랙 기록을 0.36초나 앞당겼습니다.

두쿠르스는 윤성빈의 트랙 신기록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정말 좋은 일"이라는 짧은 답만 남기고 공동취재구역을 떠났습니다.

남자 스켈레톤은 내일 3, 4차 시기 주행을 치른 다음 1∼4차 시기 기록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