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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노동신문, 태권도 합동공연 보도…"깊은 여운 남겨"

北 노동신문, 태권도 합동공연 보도…"깊은 여운 남겨"
북한 노동신문이 북한 태권도시범단의 남한 지역 공연 소식을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진행된 남북 태권도인들의 합동시범 공연이 우리 민족의 슬기와 억센 기상, 태권도 기술의 발전 모습을 훌륭히 보여주었다면서, "남북의 태권도인들이 함께 진행한 시범공연이 관람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고 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다양하면서도 힘 있는 특기 동작들과 종합격파 동작들이 완벽하게 수행될 때마다 관중들이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냈다"며, "관중들이 손을 흔들면서 오래도록 자리를 뜨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 태권도시범단은 지난 9일 평창올림픽 개회식 식전공연과 10일 속초 공연, 12일 서울시청 공연과 어제 MBC상암홀 공연 등 4차례 공연하고 오늘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귀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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