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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가난과의 전쟁' 선포…"극빈 지역에 집중"

시진핑, '가난과의 전쟁' 선포…"극빈 지역에 집중"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춘제를 앞두고 현장 순시를 통해 올해 '가난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극빈 지역 구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화망 등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지난 12일 쓰촨성 청두시에서 향후 3년간 빈곤 타파 방향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시 주석은 "빈곤 타파는 19차 당 대회에서 제시한 3대 목표의 하나"라면서 "모든 국민이 풍족한 삶을 누리는 샤오캉 사회를 건설하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빈곤 타파에 있어 존재하는 심각한 문제들과 긴박성을 잘 인지해야 한다"면서 "극빈 지역에 초점을 맞춰 빈곤 탈퇴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 주석은 쓰촨 성과 광시좡족 자치구, 구이저우 성, 시짱 자치구 등의 당 서기들과 빈곤 타파와 관련한 좌담회에서 각 지방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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