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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고현정 가고 박진희 등장'…리턴의 제2막 시작

리턴
‘리턴’ 고현정에서 박진희로 바통터치가 이뤄졌다. 동시에 박기웅은 무죄 판결을 받고 신성록, 봉태규, 윤종훈이 염미정 시신을 옮기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확인했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15, 16회에서는 최자혜(고현정 분)가 강인호(박기웅 분)의 공판에 김정수(오대환 분)를 증인석에 앉히며 강인호의 무죄 판결을 이끌어냈다.

재판 과정에서 김정수는 최자혜의 질문 공세에 10년 전 자신의 여동생 김수현의 성폭행 사건을 털어놨고, 용의자로는 서준희(윤종훈 분)와 김학범(봉태규 분)을 지목했다.

이후 강인호는 풀려났고 오태석(신성록 분)과 김학범에게 “진범 찾을 때까지 완벽하게 끝난 것이 아니니까. 준희 그렇게 만든 놈도 반드시 잡을 거다”라고 이를 갈았다.

그 사이 독고영(이진욱 분)은 김정수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김정수의 집에 찾아가 여자 머리카락과 열쇠 등 증거가 될 만한 것들을 찾아냈고, 그 증거를 따라 수사를 펼쳤다. 독고영이 찾으려 했던 것은 염미정 시신에서 나온 마취제. 하지만 모두 허탕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정수는 자수를 했고, 독고영에게 자백 보강 법칙을 운운하며 “앞으로 30시간 남았다. 기대하겠다”고 했다.

장면이 바뀌고 한 여성이 어두운 공간에서 자신의 머리칼을 자르는 모습을 보였고, 자신의 책상에 마취제를 내려놓는 모습이 보였다. 이 여성은 최자혜(박진희 분)이었다. 

한편 강인호는 김병기의 동료로부터 염미정(한은정 분) 살인사건의 진범이 들어있다는 USB를 건네받고 오태석 김학범 서준희가 자동차 트렁크에서 자신의 가방을 옮기는 모습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리턴’은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되며 15일에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중계방송으로 인해 결방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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