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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상권 다 먹었다?…의문의 빨간 간판 8개의 진실

박채운 에디터, 채희선 기자, 하현종 기자 mesonit@sbs.co.kr

작성 2018.02.15 21:06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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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의문의
빨간 간판 7개
최근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이 있다.
이시우가 춘천 상권을 다 먹었다는데…이시우, 대체 그는 누군가?이시우를 둘러싼 소문의 진실을 찾아서 출동!여기도 이시우, 
저기도 이시우...
온통 이시우다.;;“이시우 어딨냐;;; 나와라…” 이시우 부대찌개 집에서 이시우 발견!직업:
이시우 커피 사장
이시우 호프 사장
이시우 돈까스&닭강정 사장
이시우 설렁탕&왕 갈비탕 사장
이시우 닭갈비 사장
이시우 부대찌개 사장
이시우 슈바인학센 사장
이시우 삼겹살 사장Q. 사장님, 골목상권을 독점하면 어떻게 해요?????? 이시우 /  
‘장악했다’ 이런 얘기들이 많은데 저는 이 상권을 지키고 있는 것뿐이고요.
(처음에 왔을 때) 기존에 하시던 분들이 임대를 많이 내놓으시고 나가셔서 그런 빈 가게들을 하나하나 얻어서 여기 상권에 지키고 있으면서 좀 불을 밝히고 있으면
이쪽에도 한 분, 두 분 찾아오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간판이 빨갛다는 이유로 ‘이단 집단이다’. ‘돈세탁하기 위한 장소다.’
이런 이야기가 돈다고 하는데 그런 이야기에 대해서 전혀 저희는 사실관계가 없습니다.
모든 ‘이시우 가게’ 를 돌면서 본 손님은 
고작 4명..
그때, 이시우의
레이더에 포착된
손님 한 명.손님에게 달려가는
이시우 사장;;;이시우)인터넷이나 이런 데 기사가 나갔지만, 그걸로 인해서 장사가 잘된다든가 그런 건 전혀 없습니다.
이렇게 이시우 가게에는 밤늦게까지 총 6명의 손님이 목격됐습니다.
한때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에 있는 스무숲길은 주목받는 먹자골목이었다.그런데 인근에 대규모 상권이 생기면서
점차 사람들의 발길이 줄었다고 한다.스무숲에서 걸어서 10분 정도에 큰 번화가 사거리가 있어요.
굳이 스무숲에 갈 필요는 없더라고요. 여기서 다 해결할 수 있으니까.
그래선지 사람들이 별로 잘 안 가더라고요.
아, 뭔가 짠하다.ㅠㅠ
(난…ㄱㅏ끔…눈물을 흘린ㄷㅏ…)나라도 매출 올려 줘야지
(취재 핑계로 먹는 중 ㅋ)또 먹고 (진짜 취재 때문에 먹음.ㅎ)
스무숲길 탐방기 끝!팀장님
잘 먹…아니 잘 갔다 왔습니다. ^^!<현실>강원도 춘천시 스무숲길에는 '이시우'란 이름으로 된 빨간 간판이 8개나 됩니다. '사이비 교주' '돈세탁' '건물독점' 등 이시우 씨를 둘러싼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소문의 진실을 찾아 나섰습니다. 알고 보니 이시우 씨는 다 죽어가는 상권을 살리고 싶어 이곳에 가게를 여러 개 차렸던 것이었습니다. 한때 스무숲길은 주목받는 먹자골목이었지만 인근에 큰 상권이 생기면서 점차 사람들의 발길이 줄었습니다. 스무숲길 상권을 다시 살리고 싶다는 이시우 씨. 그는 오늘도 가게에 불을 밝히고 손님을 기다립니다.

프로듀서 하현종 / 연출 채희선, 박채운 / 촬영 채희동 인턴 / 편집 배효영 / 취재 보조 선유진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