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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은 통한의 실수…하지만 포기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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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4일) 대한민국의 김규은-감강찬 선수가 피겨스케이팅 페어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했습니다. 경기 도중 실수가 나오며 지난 9일 열렸던 단체전 쇼트프로그램 점수인 52.10점보다 부족한 42.93점을 기록했지만, 마지막까지 준비한 연기를 선보이는 근성을 보였습니다. 

김규은-감강찬은 이날 '스로 트리플 살코'기술을 선보였지만, 김규은 선수가 넘어지면서 1점 감점됐습니다. 이후 선보인 '트리플 살코' 기술에서도 김규은 선수가 3회전에 실패하면서 기술이 무효 처리되었습니다. 하지만 초반 실수에도 불구하고 두 선수는 마지막까지 준비했던 연기를 모두 선보였습니다.

경기가 끝난 순간 김규은 선수는 눈물을 감추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에서 김 선수는 “앞으로 실수가 나오지 않게 좀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고 눈물을 훔치면서도 더 나은 무대를 기약하는 다짐을 남겼습니다. 김규은-감강찬 선수의 더 나은 다음 무대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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