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13일)밤 9시 10분쯤 부산진구에 있는 3층 주택 1층에 사는 67살 이모 씨 집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불이 났습니다.
3층에 사는 집주인이 '펑'하는 소리에 놀라 119에 신고를 하고 소화기로 불을 껐습니다.
폭발 충격으로 창문과 현관 유리, 방 창문이 깨지는 등 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가스버너를 켰는데 불이 붙지 않은 상태로 부탄가스가 샜다"는 1층 주민 이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