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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서 화물트럭이 트럭 추돌…졸음운전 추정

<앵커>

간밤에 경부고속도로에서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트럭을 들이받아 큰 사고가 났습니다. 새벽 시간 졸음운전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화물트럭의 운전석 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오늘(14일) 새벽 1시 45분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회덕분기점 부근에서 55살 이 모 씨가 몰던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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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 승용차가 휴지 조각처럼 구겨졌습니다.

어제저녁 6시쯤 대전시 구도동의 한 도로에서 38살 오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오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최 모 씨 등 2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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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만 남은 비닐하우스 사이로 연기와 불꽃이 솟구칩니다. 소방관들이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강동구의 화훼농가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닐하우스와 인근 공사현장 사무실로 쓰던 컨테이너 1개 동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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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반쯤 부산 대저동의 금형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과 기기 등을 태워 82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기기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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