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김마그너스·주혜리, 크로스컨트리 스프린트 예선 탈락

김마그너스와 주혜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녀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김마그너스는 오늘 열린 평창올림픽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1.4㎞ 스프린트 클래식 예선에서 3분 22초 36으로 출전 선수 80명 가운데 49위를 기록했습니다.

상위 30명에게 주는 준준결승 티켓을 확보하지 못한 김마그너스는 자신의 첫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것에 만족하게 됐습니다.

아버지가 노르웨이 사람인 김마그너스는 지난 2016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동계 유스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기대주입니다.

하지만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에서 열린 올림픽 첫 경기에서는 예선 통과에 실패했습니다.

김마그너스는 오는 16일 15㎞ 프리, 24일 50㎞ 클래식 출전을 남겼습니다.

앞서 열린 여자부 1.25㎞ 경기에서는 주혜리가 4분 11초 92를 기록, 68명 중 67위로 예선 탈락했습니다.

이날 남자부에서는 노르웨이의 요하네스 클라에보, 여자부는 스웨덴의 스티나 닐슨이 각각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