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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만에 한파특보 모두 해제…중서부, 밤부터 미세먼지↑

조민성 기자 mscho@sbs.co.kr

작성 2018.02.13 17:02 조회 재생수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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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들면서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오르면서 나흘 만에 전국에 내려진 한파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평년의 4.7도 수준인 4.3도까지 올랐다.

이는 전날 -1.8도보다 6.1도나 오른 수준입니다.

전날만 해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렀으나 이날은 전국 54개 주요 관측 지점 가운데 대관령(-3.4도)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최고기온이 영상권에 들었습니다.

체감온도도 전날 같은 시각 -7.6도를 기록했던 서울이 이날 0.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을 기록했습니다.

경기와 인천·충북·경북·강원·전북 등에 내려졌던 한파특보도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전국적으로 한파특보가 모두 해제된 것은 9일 이후 나흘 만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 시각 일평균 미세먼지(PM-2.5) 농도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대체로 20㎍/㎥ 수준으로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중서부 지역은 밤부터 국내에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에다 중국 등 국외 미세먼지까지 더해져 농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14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6∼16도로 예보됐습니다.

서울(1도)과 인천(2도), 전주·서산(1도) 등 곳곳에서 최저기온이 영상권에 들겠습니다.

중부는 흐린 후 오후에 차차 개겠지만, 서울과 경기(남부 제외)와 강원(산지 제외),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전에 가끔 눈 또는 비가 오겠습니다.

강원 산지는 오후까지 눈이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