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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현송월 "우리 잘하냐" 추미애 "세련됐다"…서로 귓속말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입니다.

어제(8일)저녁 북한 삼지연 관현악단의 첫 공연이 많은 관심 속에 강릉에서 열렸습니다. 관람석에 현송월 단장과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두 사람은 공연 도중에 귓속말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과연 무슨 얘기를 했을까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현송월-추미애'입니다.

삼지연관현악단 강릉 공연에는 정부가 초청한 실향민, 이산가족, 정치체육계 인사와 추첨으로 뽑힌 시민 등 812명이 관람했는데요, 통일부는 남북 인사가 나란히 앉도록 자리를 배치했습니다.

추미애 대표 오른쪽에 현송월 단장이 앉고,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권혁봉 북한 문화성 국장이 함께 자리 잡았습니다.

현 단장은 공연 중간중간 옆에 앉은 추 대표에게 여러 차례 귓속말로 "우리 잘하냐?"고 물어봤고, 추 대표는 "세련됐다", "고맙다" 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 대표와 현송월 단장은 공연에 앞서 10여 분간 커피와 음료를 마시면서 담소했는데요, 현 단장은 "강릉의 커피가 유명하다고 들었다"면서 커피 맛을 칭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추미애 현송월 둘이 잘 어울리네 ㅋㅋㅋ", "강릉 커피가 북한에서도 유명했네 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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