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클릭] "올림픽 경기장 근처서도 개고기"…또 불거진 논란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평창 개고기 논란'입니다.

국제행사 때마다 외신들이 민감하게 다루는 사안입니다.

바로 '개고기 식용 논란'인데,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또 불거졌습니다.

USA투데이가 개고기가 몸에 좋다는 믿음 때문에 한국에는 도처에 개고기 식당이 있고, 매년 250만 마리가 식용으로 도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올림픽 경기장 근처 식당에서도 개고기를 판매한다"며 지난해 12월, 평창의 한 식당에서 찍은 개고기 메뉴판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 매체는 또 한국 정부가 올림픽 기간 동안 개고기 판매를 중단하는 식당에 금전적 대가를 약속하면서 개고기 간판을 없애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외신대변인에게 이메일을 보냈고, "올림픽 개최지에서 개고기는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개고기 판매 막으면.. 그 손실은 뭐로 막을 건데, 세금으로?" "근데 개고기만 문제 삼는 것도 좀 불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