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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력 있는 응원 보여드리겠습네다" 13년 만에 남한 땅 밟은 북한 응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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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7일 북한 응원단이 13년 만에 남측 땅을 밟았습니다. 북측 응원단 229명은 이날 오전 경기 파주의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방남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20대로 보이는 젊은 여성이었다. 전날 만경봉 92호로 방남한 예술단처럼 붉은 코트를 입고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의 질문에 "반갑습니다"를 연발했습니다. 모두 평양에서 왔느냐는 질문에는 일부가 고개를 끄덕였다. 북한 당국이 평양의 대학생 등을 중심으로 선발해 구성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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