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예술단 본진을 태운 만경봉호가 강원도 동해 묵호항에 입항했습니다. 입항한 그 순간, 비디오머그 팀이 묵호항을 직접 가봤습니다.
만경봉호가 우리 항구에 온 것은 2002년 9월 부산아시안게임 당시 응원단을 태우고 부산항에 입항한 후 약 16년 만입니다. 만경봉호에 대한 취재진의 접근은 제한돼 예술단원을 직접 확인할 수 없었지만 통일부 관계자 등이 배에 올라타는 과정에서 확인된 북측 관계자들의 표정은 비교적 여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묵호항에서는 태극기를 든 일부 시민들이 거친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충돌하는 등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만경봉호가 우리 항구에 온 것은 2002년 9월 부산아시안게임 당시 응원단을 태우고 부산항에 입항한 후 약 16년 만입니다. 만경봉호에 대한 취재진의 접근은 제한돼 예술단원을 직접 확인할 수 없었지만 통일부 관계자 등이 배에 올라타는 과정에서 확인된 북측 관계자들의 표정은 비교적 여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묵호항에서는 태극기를 든 일부 시민들이 거친 시위를 벌이며 경찰과 충돌하는 등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