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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불타는청춘 김국진♥강수지가 밝힌 #5월 결혼 #NO 예식#프러포즈

[스브스夜]불타는청춘 김국진♥강수지가 밝힌 #5월 결혼 #NO 예식#프러포즈
‘불타는 청춘’ 김국진 강수지가 5월 결혼을 발표했다.

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 강수지의 결혼과 관련해 ‘불타는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2018 ‘불타는 청춘’ 특별 프로젝트 ‘싱글송글 노래자랑’이 펼쳐지기 전에 김국진이 대기실로 들어서자 경연자 강문영, 김정균, 박선영, 박재홍, 이연수, 임오경, 최성국과 멘토 김완선, 신효범, 양수경, 이하늘, 임재욱, 장호일, 지예 등 14인의 청춘들은 환영과 함께 폭풍 질문 세례를 쏟아냈다.

청춘들은 “언제 날 잡았냐” “봄이냐” “5월이냐”라고 질문을 했고, 김국진은 “5월 괜찮은데”라고 답했다. 이를 듣던 양수경은 “네가 중학생도 아니고 왜 이리 수줍어하냐. 좋은 일이고 예쁜 일인데 왜 이리 숨기냐”고 볼멘소리를 했다.

이에 김국진은 “진짜 5월이다. 올해 5월이다. 정확한 날짜는 안 잡았다. 대충 5월인 거다. 식은 안 할 거다. 아무것도 안 할 거다. 그러니 5월에 바빠도 된다”고 답했다.

청춘들은 “그냥 지나가는 게 어딨냐”, “파티는 해야 하지 않냐”고 했고, 강문영은 “ ‘불청’에서 결혼식을 하는 거냐. 스몰 웨딩”이라고 말해 청춘들을 흥분케 했다.

김국진은 청춘들의 반응에 어쩔 줄 몰라 했고 “여기 못 있겠다. 노래 대결 잘 하고 가라”며 볼까지 빨개진 모습을 보였다.

그 순간 강수지가 등장했고, 김국진은 “네가 답하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강수지는 청춘들에게 “놀랐지?”라며 “나도 기사 난 것을 아침에 알았다. 5월 초 결혼한다. 집은 정했고, 김국진은 5월에 들어오고 나 먼저 이사 간다”고 답했다.

이어 프러포즈에 대한 질문에는 “뭐가 프러포즈인지 모르겠다. 둘 다 생일만 챙길까 말까 하는 스타일이다”라며 “5월 결혼은 어머님이 그렇게 정해줬다. 프러포즈는 같은 건 받지는 않았는데 그냥 자연적으로 결혼한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근데 편지 같은 것 써서 줬다. 편지에 그런 게 자연스럽게 써 있어서… 프러포즈를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김국진은 “원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편지 원해서…”라고 덧붙였고, 강수지는 “앞으로 100통 정도 쓴다 했다”고 전했다.

청춘들로부터 첫 키스에 대한 질문도 받았지만 김국진 강수지는 즉답을 피했다. 더욱이 김국진은 어쩔 줄 몰라 하며 “왜 이리 덥냐”는 말만 연거푸 했다. 

마지막 질문은 김완선이 했다. 결혼을 앞둔 심정을 물었다. 김국진은 “난 똑같다. 그건 들어가는 날 봐야지”라고, 강수지는 “편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라고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양수경이 “난 수지가 안정되게 따뜻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남겼다. 

한편 이날 ‘불타는 청춘’은 ‘싱글송글 노래자랑’을 앞두고 경연자와 멘토의 만남과 함께 연습 과정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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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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